장윤금 총장이 올해 하계 입영훈련에 나선 육군 학군단 후보생들을 7월 11일(화) 직접 찾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북도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지난 7월 3일(월)부터 8월 25일(금)까지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리대학 육군 학군단 3~4학년 후보생 32명이 참여한다.

장 총장은 이날 권영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과 만나 육군 학군단의 비전과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장 총장을 비롯해 송윤선 학생처장, 최수연 학생지원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훈련 중인 후보생들을 만나 햄버거와 과일 등 간식을 전달했다.

장 총장은 “숙명 학군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이기고 훈련받는 후보생들이 자랑스럽고, 무사히 훈련을 마친 뒤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62기 이윤서 후보생은 "올해 훈련 강도가 높아 후보생들 모두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었는데,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분이 격려 인사를 와주셔서 정말 많은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문무를 겸비하고, 숙명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장교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